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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17l
"일말의 기대조차 사라졌으니, 실망할 것도 없어요. 윤석열 이야기는 그만하시게요."

 

요즘 대학생들의 시국에 대한 평가가 이렇다. 입대를 앞두고 찾아온 제자와 대학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다. 하루가 멀다 않고 분란을 일으키는 현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또래 대학생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물었더니 말을 도중에 끊으며 손사래를 쳤다.

 

어쩌면 '도발적인' 내 질문 탓이었는지도 모른다. 몇 해 전 '조국 사태'가 터졌을 때, '아빠 찬스'로 공정의 가치를 무너뜨렸다면서 집단 반발하던 그 많던 대학생들은 다 어디 갔느냐고 따지듯 물은 게 화근이었다.

 

부언하기조차 새삼스럽지만, '조국 사태'에 대한 분노로 결집한 그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이었고, 집권 초기 든든한 지지기반이 됐다. 당시엔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건 '여성가족부 폐지' 스티커를 스마트폰 케이스 등에 붙이고 다니는 게 유행이었다. 아무튼 그땐 그랬다.

 

그랬던 '공정지상주의자' 대학생들이 불과 2년여 만에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통계로 봐도,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던 20대 대학생들 대다수는 이미 지지를 거둔 상태다. 다만,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며 분노하면서도, 관망하고 외면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조국 사태'보다 수백수천 배 심각한 부정과 불의가 만천하에 드러났고, 또 연일 터져 나오는데도 그때처럼 집단적 분노를 표출하지 않는 게 당최 이해되지 않았다. 제자의 말에 따르면, 뉴스에 아예 관심을 끄고 사는 게 요즘 대학생들 나름의 저항 방식이라고 했다. 또래들 SNS에 '윤석열'을 공유하는 경우는 아예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온갖 시시껄렁한 연예계의 가십거리와 스포츠, 게임 등을 소재로 한 유튜브 채널이 공유되고 있을 뿐, 민감한 정치·사회적 이슈는 자취를 감췄다고 했다. 대학가에서도 '진지충'이라는 말이 은연중에 통용된다며, 말 한 번 잘못 꺼냈다가 데면데면해진 친구들이 더러 있단다. 애초 '무거운'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게 상책이라는 거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44256?sid=102


 
익인1
죽빵 갈기고 싶다
16일 전
익인2
걍 지들이 .했던걸 인정하기 싫으니까 걍 에휴~하고 마는거지 뭐
16일 전
익인3
2찍들은 지들 잘못 회피성 오지더라구ㅋㅋ
16일 전
익인4
그냥 지들 손으로 만든 이 현실을 외면하고싶은거 아니냐
16일 전
익인5
지들이 망쳐놓고 모르는척 ㄹㅈㄷ 진짜 책임감도 없고 뭣도 없구나
16일 전
익인6
니들이 한 짓이다
16일 전
익인10
222 ㄹㅇ 이것들아
16일 전
익인17
33 니들이 돌려받아~
16일 전
익인7
조국사태때 지식인인냥 시위하던 서울대생들 지금 뭐하나 몰라?
관심 끄고 사는게 나름의 저항방식?개가 다 웃겠네ㅋ

16일 전
익인8
난 진짜 억울해 쟤네 때문에 왜 내가 피해를 봐야돼 ㅠㅠ
16일 전
익인9
진짜 2찍들 하...ㅋㅋ
16일 전
익인11
지들이 찍어놓고 회피 뭐임
16일 전
익인12
뽑튀 강약약강
칼부림이며 증오범죄 터지는 것도 저 치들처럼 책임미루고 남에게 화풀이 하는 감성이 메인 스트림이 된 후속 파도라고 생각함

16일 전
익인13
ㅋㅋㅋㅋㅋㅋ 지들이 찍어놓고 ㅋㅋㅋㅋ 웃기네 내 주변에도 한명 있었는데. 2찍어놓고 나한테 누구 찍었냐고 떠보던 놈
16일 전
익인15
잘 알아보고 투표해야지 뻔했는데 ..
16일 전
익인16
뭘 자기 손으로 뽑아놓고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본인들이 망쳐 놓곤 걔먠햬시걔여~~~ 으.. 꼴불견 진짜 인터뷰 할 용기는 있나 보네 나같으면 창피해서 뽑았다고 언급조차 못함
16일 전
익인18
차라리 이제라도 비판적 평가를 내릴 정도면 다행임. 훨씬 많은 비율이 현정부 행태를 이해한다는 듯이 굴고있음. 당장 지들한테도 악영향이 오는데 본인이 틀렸다는걸 대외적으로 절대 인정 못해서. 모든 사회외교적 문제는 문정부 때문이거나 반대성별 때문이거나 조선족 때문이고, 본인 손으로 뽑은 현정부는 최선이었으며 지금도 문제없다고 우겨댐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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