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그새끼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차애가 걔한테 얼마나 잘해줬었는지 생각나서
라방에서 맨날 입꾹닫하고있으면 일부러 한번씩 말걸어주고 언급해주고
자컨에서도 리액션 크게 해주고 근황 얘기해주고
잘 한거 하나라도있으면 꼭 언급해서 기세워주고...
그래서 차애가 내 차애였는데
그런 가까운 사람의 호의며 애정을 다 쓰레기통에 쳐박아버리고
한 사람의 인격을 짓밟고 유린한 범죄자가 내 최애였다니ㅋㅋㅋ
너무 끔찍하다 그리고 슬프다
차애가 그새끼가 선물해준거 다 버렸음 좋겠다 그 착한애가 드러운 성범죄자가 준 물건 쓸거 생각하면 피꺼솟임
제발 걔가 엄벌에 처해지길... 그게 피해자분에게 큰 위로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돼야 나도 좀 살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