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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훌륭한 선생님이 될 만한 아이돌로 선정되며 인기를 빛냈다.
최근 한류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여름 방학이 끝나고 개학 시즌을 맞아 '훌륭한 선생님이 될 만한 7명의 아이돌'(7 Idols Who Would Make Great Teachers!)을 선정해 발표하는 흥미로운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그중 지민에 대해 '재미있으면서도 확고한 교육자'라고 소개하며 ''지민의 매력적인 초승달 눈에 속지 말라''면서 지민은 진지해질 때를 알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민은 교실에서 꼭 필요한 균형 즉, 언제 신나게 놀아야 하는지, 언제 수업에 집중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지민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기를 기대하는 엄격한 선생님이면서도, 계속 해서 즐겁게 학습하는 장난기 많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며 부드러운 외모와 상반되는 엄격한 면의 상반된 매력을 설명했다.
지민은 학창 시절 9년간 학급 임원을 역임할 정도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수학과 과학을 비롯한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었던 만큼 중학교 수학 시간엔 선생님이 수업 진행을 맡기신 적도 있다는 일화가 널리 알려진 바 있다.
특히, 부산예술고등학교 입학 당시 무용과 최초 전체 수석을 차지해 신입생 대표로 입학 선서에 나서는 등 바른 인성과 성실함은 물론 모든 방면에서 훌륭한 선생님이 될 만한 자질을 충분히 갖춘 뛰어난 모범생 아이돌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12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군입대한 지민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는 수료식에서 전반적인 복무 태도와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훈련병 기초군사훈련 성적 우수자로 선정, 훈련 기간 종합 1등에 해당하는 최우수 표창을 받으며 모범적인 군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