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 인간, 결코 어우러질 수 없는 둘이 극 중 어떤 관계성으로 엮이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맵단' 케미의 미(美)친 관계성"을 예고했다. 극 중 박신혜와 김재영은 때로는 사랑스럽게 티격태격하며 설렘을 선사하고, 때로는 치명적으로 얽히며 극강의 몰입도를 높인다.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맵다가, 사르르 녹겠다 싶을 정도로 달콤하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시청자에게 흡사 롤러코스터를 탄 듯 짜릿한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신혜, 김재영 두 배우의 연기력과 호흡도 주목된다.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파격 변신을 감행한 박신혜는 톡톡 튀는 입체적 연기로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를 보여준다. 김재영은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따뜻함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이토록 매력적인 두 인물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박신혜와 김재영은 남다른 호흡을 보여줬다. 함께하는 장면이 많은 만큼 늘 서로를 배려하는 것은 물론,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틈날 때마다 서로 상의하고 노력한다는 것. 이 같은 두 배우의 노력과 열정이 극 중 강빛나와 한다온의 관계성에 녹아들어 2024년 가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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