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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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SM 소속 아티스트가 물의를 빚은 일도 회자됐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은 2009년 음주 뺑소니 사건을 비롯해 여성 폭행, 시민 폭행 등 여러 구설이 오르고 나서야 2019년 슈퍼주니어를 떠났다. 샤이니 온유 역시 2017년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나 SM과 팀에서 방출되는 일은 없었다. 온유의 사건은 2018년 무혐의로 종결됐다.
NCT 전 멤버 루카스는 2021년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가스라이팅 등 사생활 문제가 빚어져 사과문을 게재하고 활동을 중지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5월이 돼서야 팀 탈퇴를 결정하고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이 밖에도 엑소 찬열,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이 사생활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나 팀에서 탈퇴하는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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