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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지난달부터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를 언급했으나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던 김종민이 드디어 열애를 인정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찹찹'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민은 11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혔다. 그는 "나를 귀여워해준다. 나를 애기 보듯이 본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MC 김희철은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비밀을 지켰다. (연애한 지) 2년 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종민은 '1박 2일'로 불거졌던 '9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날짜를 잡은 건 아니다. 근데 다 마음은 있는 거 아니냐"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지난달 16일 '나 오늘 라베했어'에 출연했던 김종민은 전현무의 여자친구 언급에 당황하더니 "무조건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국진은 "진짜 있구나? 나 종민이가 연애 인정하는 거 처음 본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권은비도 "결혼 축하드린다"며 축하를 전했다.
해당 발언으로 다시 한번 김종민의 결혼설이 제기됐으나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개인 사생활이라 알고 있는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지난 6일 현영의 초대로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했던 신지의 발언도 주목된다.
당시 마지막 연애가 4년 전이라고 공개한 신지는 "가까이 있는 사람들 중에 결혼한 사람이 없다. (코요태) 셋 다 뭐가 없다"고 말했던 바 있다.
신지는 "한 명이 가면 그때부터 다 가게 된다"는 현영의 말에 공감하기도 해 여자친구를 공개한 김종민이 코요태의 '결혼' 스타트를 끊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