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6월 성범죄 관련 혐의로 태일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 후 입건했다.
태일은 성인 여성인 피해자 A씨로부터 신고돼 조사를 받는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범죄에 이은 '팬 기만'이라며 팬덤의 분노가 커지는 가운데 SM은 엑스포츠뉴스에 "당사와 태일은 8월 중순에 피고소 사실을 처음 인지했고, 태일은 28일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피해자가 신고를 접수한 건 6월이지만, SM과 태일은 해당 사실을 두 달이 지난 뒤 알게 된 것.
이와 관련 서울 방배경찰서 또한 태일을 성범죄 피의자로 형사 입건한 후 한 차례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경찰 측은 피해 여성의 진술 및 관련 자료들을 검토한 후 태일을 추가 소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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