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생각해도 너무 최악이였어
내가 입사 했을 때 스펙이 160/53이었거든??
근데 처음 입사 했을 때 아직 초등학생이고
성장기니까 찌지만 않게 지내라 하다가
중학생 되자마자 46까지 빼라해서 뭘 제대로 먹은 기억이 없음..
심지어 난 선출이었어서 근육량도 꽤 있었는데
다 빼야하고 먹고 싶은 거 다 참고 그래서 45까지 빼고
데뷔까지 유지하라해서 유지 함 지방흡입 하기 싫으면
너가 노력으로 유지하고 빼라고 ㅋㅋㅋㅎ
근데 그래서 그때 몰래 화장실에서 숨어서 먹고 애들끼리망봐주고 먹고 아니면 샐러드 아니면 진짜 물만 먹고 지냈었음
그래서 약간 탈모도 왔었고 중 1때 이후로 키 안크고
아직도 그대로 160임 ... 작은 키는 아니지만
그리고 여자애들끼리 모여있으니까 무리가 생기고
텃세도 심하고 월평 볼때마다 결과 나오면
우수한 애들 떨구려고 하고 그랬었거든 물론 걔네도
어려서 그랬던 거 같지만.. 데뷔 할지도 안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렇게 막 힘들게 지내고 이러니까 너무 예민해지고 힘들었음 ... 요즘은 뭐 더 생활 하는 게 더 좋아졌겠지만
진짜 나는 다시는 안 하고 싶은 경험이 됐음 ..ㅜㅜ 모든 걸 다 눈치 보면서 해야하니까 솔직히 그 어린 애가..
그만두고 지금 5년 정도 지났는데 그냥 진작 나올걸 싶었음.. 그러면 더 어린 나이에 뭐 하나라도 더 배우지 않았을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