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윤석열은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조선일보 기자는 "의료 현장에서의 체감과 대통령실의 메시지 차이가 큰 이유가 궁금하다"며 "의사들을 다시 복귀시키기 위해 이들에게 전향적인 메시지를 주면서 대화에 빨리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질문했다.
조선일보 기자는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지금 의료현장에서는 의대 증원 문제로 의사들이 현장에 나오지 않는 상황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며 "상황이 누적되면서 의료가 한계에 다다른 것 아닌지, 코로나까지 재유행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여러 위기설이 나오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윤석열은 "일단 의대증원에 대해 완강히 거부하는 그런 분들의 주장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기자들이)의료 현장을 한 번 가보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 특히 지역의 종합병원들 좀 가보라"고 했다. 현장 상황을 전하며 대통령실의 인식을 물었는데 "현장에 가보라"고 답한 것이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