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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쏘는 형'에서 배우 위하준이 과거 2PM처럼 짐승돌을 꿈꿨던 깜짝 어린시절을 언급했다.
29일 '쏘는형' 채널에서 배우 위하준이 출연했다.
전라도 완도에서도 배를 타고 더 들어가야하는 소완도 출신이라는 위하준. 2022년도엔 완도군 홍보대사로 임명된 바 있다. 위하준은 과거 어린시절에 대해선 "혼자 액션콘티를 차면서 배우 꿈을 꿨다 무술을 좋아해 쌍절곤 돌리고 놀았다, 공기를 좋아하기도 했다"며 떠올렸다.
배우 꿈을 꾸게 된 계기를 묻자 위하준은 "어릴 때 무대서는 퍼포먼스를 좋아 아크로바틱과 무대도 많이 좋아했다"며 "학창시절 댄스 동아리도 내가 만들었다 어떻게보면 댄스그룹, 아이돌이 꿈이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위하준은 "2pm 전에 짐승돌 내가 해야겠다 생각, 2pm 그룹 나오고 놓쳤다 싶었다"며 "그 당시 정말 꿈꾸던 그룹이었다"고 돌아봤다. 실제 웨이브부터 마이클젝슨의 문워크도 선보이며 수준급 춤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모두 "댄스동아리 맞네"라며 호응했다.
위하준은 "처음 예고 보내달라고 해 부모님 반응은 ? 그냥 무시하셨다"며 웃음, "대꾸도 안 하셔서 보내달라니 대학가서 하라고 하셨다"고 했다. 그렇게 고등학교도 기숙사 살며 버텼다고.위하준은 "계속 춤 동아리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근데 고3때 우울증 걸릴 것 같더라"며 "서울로 보내달라고 부모님께 편지를 썼다 빨리 성공하고 싶다고 해, 부모님이 고3 5월에 부랴부랴 전학보내주셨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