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러브포엠을 기점으로 더이상 아이유의 음악이나 아이유에 대해서도 궁금함이나 호기심은 없어진지 좀 됐는데
어릴때부터 보고 남이써준 판타지 3부작과 성인이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써 자기자신의 존재에 대해 열심히 고민한 챗셔앨범, 나를 알게된 팔레트, 그리고 그 정점인 러브포엠 딱 여기까지 아이유의 성장을보면서 열렬히 사랑했던 팬이었는데
이 이후로는 나는 이런사람이야 라고 인격이 완성된 느낌이고 가수로서도 최고점을 찍어서인지 자연스럽게 노래도 더이상 잘 안듣게되고 조금 멀어지긴했지만
언제나처럼 잘잤으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은 여전히 남아있게 만드는 이상한 존재고 일상을살아가다 오랜만에 공연이나 차기작에대한 소식을 들으면 참 반갑고 한번씩 인생이 흔들릴때 큰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있어서인지 늘 마음 한구석에 애틋함이 남아있는게 참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