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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Who'(후)가 스포티파이에서 2024년 가장 빠르게 4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팝으로 인기 순항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곡 '후'는 8월 28일 기준 754만 5053 스트리밍을 더해 전체 4억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41일만에 2024년 전세계 발매곡 중 최단 기록으로 다시 한번 K팝의 위상을 높였다.
이 날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 6위를 기록한 '후'는 동차트에서 20일 동안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동시에 7월 19일 발매 이후 41일 연속 '톱10'에 안착하며 쟁쟁한 팝스타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미국에서 20% 이상의 점유율로 강세를 보이며 8월 19일 '미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210만 이상의 스트리밍으로 '빌리 에일리쉬', '레이디 가가'와 '브르노마스'의 컬래버곡 등을 제치고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최초 미국 차트 1위에 올랐다. 28일 현재에도 187만 이상의 스트리밍으로 9위를 차지하며 41일 연속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27일에 발표된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8월 19일-22일) 차트 2위와 '미국 톱 송'(8월 19일~22일) 차트 3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민의 '후'는 그 인기에 힘입어 발매 38일째인 8월 25일 2024년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으로 올라서며 '지민 파워'를 실감케했다.
한편 지민의 '후'는 안정적인 스트리밍을 바탕으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31일 자) 메인 송차트 '핫 100' 32위에 올라 5주차 연속 차트인하며 역대 가장 높은 순위로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기록을 경신했다. '글로벌 200' 차트는 9위로 5주차 K팝 솔로가수 솔로곡 최장 '톱10' 기록을 연장했고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5위에 자리하며 나란히 5주 연속 차트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