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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아티스트 최초 영국 롤링스톤(Rolling Stone UK) 커버를 장식했다.
영국의 유력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은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한 표지를 공개했다. 매거진 측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롤링스톤의 커버 주인공이 된 이들을 "다재다능한 육각형 글로벌 스타"라고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표지 속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서로 어깨동무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덟 멤버들의 돈독한 유대감과 형제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며, 26장의 내지로 구성된 화보 이미지와 인터뷰는 추후 영국 롤링스톤 19호에서 만날 수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7월 19일 미니 앨범 'ATE'(에이트)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을 발매했다. '세계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자부심을 담은 음반으로 8월 3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해 5연속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진기록을 쌓으며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의 타이틀곡 '락 (樂)'으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4 MTV Video Music Awards)의 '베스트 K팝' 부문 후보로 3년 연속 노미네이트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8월 24일~25일, 31일~9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 일환 총 4회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전 세계 무대를 누비는 스트레이 키즈가 스테이지를 장악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완성한 공연명에 걸맞게 뜨거운 무대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8일 싱가포르, 10월 19일 호주 멜버른, 26일 시드니, 11월 2일 대만 가오슝, 11월 14일과 16일~17일 일본 도쿄, 23일 필리핀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으로 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개최 지역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Rolling Stone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