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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소녀시대 태연이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해 화제다.
태연은 샘 스미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발매하는 디럭스 앨범 ‘In The Lonely Hour 10th Anniversary Edition (Deluxe)’(인 더 론리 아워 10th 애니버서리 에디션 (디럭스))에 수록되는 ‘I’m Not The Only One’(아임 낫 디 온리 원)의 리믹스 버전을 함께 가창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샘 스미스가 한국 팬들이 보내온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태연에게 먼저 한국어 가사가 포함된 새로운 버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이뤄진 것으로, 샘 스미스는 “태연과 같이 다재다능한 퍼포머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놀라운 보컬을 선사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샘 스미스와 각국 대표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일본의 국민 가수 우타다 히카루(Utada Hikaru), 스페인의 Aitana(아이타나), 브라질의 댄서 겸 가수 IZA(아이자)에 이어 한국 대표로 참여한 태연 역시 “샘 스미스의 1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전 세계적인 가수 샘 스미스와 이번 컬래버를 통해 그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영광이다”라며 “특히 제가 평소에서 즐겨 듣던 ‘I’m Not The Only One’을 한국어로 부르게 되어 더욱 새롭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 곡이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