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사건 발생 일자는 알 수 없지만 태일의 경찰 입건 날짜가 태일의 생일인 6월 14일 하루 전날이라는 사실에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태일은 자신의 생일 당일 라이브 방송도 진행해 더욱 혼란을 주고 있다.
29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태일은 8월 중순에 피고소 사실을 처음 인지했고, 태일은 28일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고 밝히며 지난 6월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지만, 소속사와 태일은 이 사실을 두 달이 지난 뒤에 인지했다고 전했다.
태일이 생일 라이브 당시에는 피소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본인이 범죄를 저지르고 난 후 팬들에게 얼굴을 비췄다는 사실은 분명하기에 팬들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태일이 6월 피소 뒤에도 8월 3~4일 NCT 127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 무대에 올라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다"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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