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5회에서는 최시원과 정인선이 꽃다발 선물에서 만둣국집 데이트까지 한 방으로 이어지는 ‘일사천리 데이트’로 심쿵 지수를 극대화시킨다.
심연우(최시원)가 한소진(정인선)을 찾아가 꽃다발을 안기는 장면. 심연우는 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던 한소진을 몰래 방문하고 한소진이 문을 여는 순간 꽃다발을 건네며 깜짝 등장, 한소진에게 심장 떨림을 안긴다. 이어 심연우는 한소진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시종일관 미소를 지어 보여 한소진의 마음을 저격한다. ‘DNA 러버’에 대한 실험을 주장한 한소진과 심연우의 적극적인 면모가 로맨틱한 모드를 일으키면서 ‘달달한 데이트’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최시원과 정인선은 심장을 쿵쾅이는 두 사람의 ‘일사천리 데이트’ 장면에서 뻔한 로코적 감성을 버린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현장을 감동시켰다. 특히 최시원과 정인선은 극 중 심연우와 한소진의 남다른 감정선의 변화와 색다른 로코 케미를 살리기 위해 여러 가지 세심한 부분까지 상의를 해 나갔다. 이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관심을 막 드러내는 심연우, 한소진의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 팽팽한 로코 텐션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최시원과 정인선은 서로의 연기적 장점을 극강으로 끌어 올려주는 ‘환상 궁합’을 지닌 배우들”이라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핑크빛 로맨스가 불붙으면서 서로에게 더욱 반짝거리는 빛을 안겨주고 있다. 운명 DNA의 떨림을 고스란히 안겨줄 최시원-정인선의 색다른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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