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만날 때마다 날 선 대립각을 세웠던 고정우, 노상철이 합심한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아들의 방은 싹 정리했을지언정 차마 버리지 못해 어머니 정금희(김미경 분)가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둔 물건들을 보며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에 고정우와 노상철이 사건 당시를 기억하는 주변인들은 물론 수사를 담당했던 형사마저도 비협조적인 지금의 난관을 타개할 만한 증거를 새로 포착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남자가 사건에 대해 접근하면 할수록 점점 더 큰 의문을 낳고 있는 그 밤의 진실에 관심이 뜨겁게 쏠리고 있다.
한편, ‘백설공주’ 5회 시청률은 전국 5.1%, 수도권 4.7%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치솟았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제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닐슨코리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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