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파묘 호불호가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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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뒤늦게 친구집에서 봤는데

엄청재밌다길래 기대했는데 너무 유치해서 놀람

영화에 담은 의미가 친일파와 일본제국주의 비판인건 좋은데 그걸 그린 방식이...

초반에는 무섭다가 중반부터 cg랑 귀신들이 너무 유치해서 좀 웃겼음

중간에 일본 귀신 나오고 불이 하늘에서 빙빙도는 장면에서 몰입이 확깨지더라

친구가 "저 경박스러운 불덩이는 뭐지?" 하는데 이후로 그 장면만 기억에 남았던ㅋㅋㅋㅋㅋㅋ

이거 개봉 당시 호가 많았던걸로 아는데 호불호가 없던 작품맞지?

[익인1]

나도 불호 후반부땜애

[익인2]

나도 후반부는 재미없었음 초반에 돼지피로 굿하던 씬이 레전드였지

[익인3]

영화관에서 보면 압도되는 씬이었는데 오티티로 재탕하니까 그 느낌 안나더라 돌비로 봤을때 쩔었어 ㅋㅋ 그리고 천만 넘었는데 에그 95라서 호불호 안갈리는 편이긴 함

[익인4]

후반부때매 호불호 엄청 갈렸음 난 극호

[익인5]

호불호 꽤 갈렸을걸? 그.. 스토리보다는 캐릭터성 쪽에서 호가 많았던거같음 김고은이랑 이도현이 연기한 MZ무당 캐릭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