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비퍼스트(BE:FIRST)와 다시 한번 만났다.
오늘(1일) 에이티즈는 공식 SNS를 통해 4일 비퍼스트와의 컬래버 음원 '로열(Royal)'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는 에이티즈와 비퍼스트를 상징하는 알파벳 ‘에이(A)’와 ‘비(B)’가 박혀 있는 트럼프 카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속의 에이티즈와 비퍼스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각각 멤버의 트럼프 카드가 그림처럼 어우러져 있다.
지난 7월 에이티즈는 비퍼스트와 첫 컬래버 음원 '허쉬-허쉬(Hush-Hush)'를 발표, 오리콘 주간 디지털 싱글 차트(7월 15일자), 빌보드 재팬 핫 100(7월 10일자),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송(7월 10일자)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다시 한번 만나며 이들이 이번 컬래버 음원을 통해서는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에이티즈는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현지 첫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프롬 에이 투 제트(ATINY’S VOYAGE : FROM A TO Z)'를 개최했다. 모든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자랑한 이들은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소통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이렇듯 활발한 일본 활동을 알린 가운데 에이티즈는 10월 2일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Birthday)' 발매 소식 또한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버스데이'를 포함해, 2개의 신곡과 각 트랙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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