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엄친아 남주 십년 넘은 순애 느낌이라 보고 있었는데
어제 보니까 아님 ㅋㅋㅋ
걍 고딩때 좀 좋아하다 나중에 연애할거 다 하고 딴사람도 좋아하고
뭐 그러다 여주 돌아와서 얼굴 보니까 다시 맘이 간거였네
걍 첨부터 그거 알고 봤으면 괜찮았을까 모르겠는데
모르고 보다가 어제껀 좀 나한테는 타격임
판타지라도 그냥 한사람만 십년 넘게 좋아하는 그런게 끌리는거였어
어제 승효 전여친 나온건 암만 봐도 나는 알고싶지도 보고싶지도 않았어
엑스들 나오려면 로맨스물에선 개똥차로 나오는거 까지는 괜찮은거 같아
근데 그 이상은 안보고싶다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