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5회 엔딩 소제목 '고백(告白)'이 설렘을 배가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최승효와 배석류의 어색하고 미묘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무슨 일인지 아침부터 최승효의 방에 찾아온 배석류가 그가 숨겨둔 편지를 보게 된 것. 아무런 말 없이 당황과 놀람의 눈빛을 주고받던 최승효가 배석류의 손에서 편지를 낚아챈다. 결국 판도라의 상자가 강제로 열려버린 최승효, 그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일 방송되는 6회에서 최승효는 여전히 혼란스러운 감정에 고민이 깊어지고, 배석류는 요리라는 꿈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한편, 최승효는 배석류의 가족들도 모르는 배근식(조한철 분)의 비밀을 가장 먼저 알게 된다.
'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최승효, 배석류는 어린 시절의 추억들과 흑역사를 모두 공유한 사이다. 그런 최승효가 배석류를 좋아하는 마음은 두 사람 사이에 처음으로 생긴 비밀"이라며 "최승효가 아직 전하지 못한 진심이 배석류에게 닿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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