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가수 임영웅의 아성을 꺾었다. ‘삐약이’ 신유빈이다.
임영웅이 8월 스타 브랜드 평판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신유빈, 3위는 김예지 순으로 ‘2024 파리올림픽’의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분석한 결과 신유빈이 1위, 2위는 임영웅, 3위는 김예지가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스타 브랜드평판 2024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신유빈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신유빈 브랜드는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물한 올림픽 스타로 등극했다”고 평가했다.
탁구선수 신유빈은 이번 올림픽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단체전 동메달과 혼성 복식에서 동메달을 땄다. 바나나와 바나나 우유, 주먹밥 등 각종 ‘먹방’이 화제를 모았다. 치킨 브랜드 BHC를 비롯해 GS25, 빙그레 등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콘서트와 예능, 영화계까지 발을 뻗쳐 승승장구 하고 있는 임영웅마저 꺾으며 국내 최고의 인기스타로 올라선 것이다. 비인기 종목에서 이러한 스타가 나온 건 이례적이다.
한편, 8월 스타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신유빈, 임영웅, 김예지, 김우진, 오상욱, 에스파, 유재석, 변우석, 세븐틴, 손흥민, 임시현, 싸이, 이우석, 김제덕, 아이브, 허미미, 김수현, 샤이니, 레드벨벳, 아이유, NCT,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차은우, 이주명, 이찬원, 트와이스, 전현무, 백종원 순으로 분석됐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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