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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엔믹스 규진이 남다른 JYP 전통을 공개했다.
엔믹스(NMIXX)는 9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엔믹스는 올해 상반기 팬 콘서트를 서울, 타이베이,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수많은 무대에 올랐던 엔믹스는 “관객의 호응이 좋으면 흥분해서 라인을 바꿔 부르고 텐션이 올라간다”고 밝혔다.
엔믹스 신곡 ‘별별별(See that?)’은 그루비한 리듬 기반의 올드스쿨 힙합과 컨트리 장르를 믹스한 곡. 엔믹스는 “중간중간 떼창과 웅장함이 포인트”라며 “하늘에 떠있는 별처럼 뾰족하고 별난 부분까지도 안아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릴리는 “타이틀곡 중에서 1,2등 안에 들 정도로 안무가 어렵다”고 밝혔다. 엔믹스의 라이브 무대를 감상한 방청객은 “여섯 인형이 시디를 씹어 삼켰다, ‘서태지와 아이들’ 느낌이 난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엔믹스는 이번 신곡 홍보를 위해 선후배 가수들에게 새 앨범 수록곡을 담은 MP3을 선물했다. 모두 2000년대생인 엔믹스 멤버들은 규진 외 멤버 모두 MP3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멤버 베이는 뮤지컬 ‘시카고’ 록시를 커버한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베이는 “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면서도 “너무 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엔믹스는 지난 활동곡 ‘DASH’로 4관왕을 거머쥐며 올해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에서 1위를 달성했다. 막내 규진은 ‘1위를 했을 때 막내가 울지 않는’ JYP 걸그룹의 전통을 지켜냈다고 한다. 규진은 “'별별별'이 1위를 해도 이 전통을 지키겠다”고 재치 있는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