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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무대를 이 세상 누구 보다 기다린건
지용 영배 대성이였다는 걸 깨달았다
무대 위에서 그렇게 행복해 보이는 얼굴들을 보니 내가 다 너무 행복하더라🥹 서로를 정말 아끼고 무대를 정말 아끼는 게 보여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사실 영배는 작년부터 대성이는 올해부터 활동 시작했고 지용이는 이제 할거고 
멤버들과 모두 우리 팬들이 6년이 넘게 헤어져 있었는데 6년 넘는 세월 동안 세 명이 얼마나 무대를 그리워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마음이 찡했어

지용이 무대 위에 오르자 마자 눈물이 저절로 흐르더라ㅜㅜ

감사한 마음 잃지 않고 븨아피에게 감사하다고 말해주는 지용 영배 대성, 우리 빅뱅을 보며 큰 위로를 얻었고 
근 1년 중 가장 역대급으로 행복한 날이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

빅뱅 20주년 콘서트 기대할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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