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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임애지 선수가 몬스타엑스의 찐팬임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복싱 국가대표 임애지 선수는 "나는 링 위에 있는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했던 도쿄올림픽을 회상했다.
그는 "경기장이 멀었다. 집중하고 있지만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받을 일이 있을까? 너무 행복했다"라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느낀바를 전했다.
박명수는 정호영 셰프 가게에 초대를 받은 임애지 선수에게 남자친구랑 같이 오라고 말했고, 이에 임애지 선수는 현재 솔로임을 밝히며 "남자친구 구합니다"라고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박명수는 솔직한 임애지 선수의 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 선수는 임애지 선수의 영상을 보곤 "저도 구한다"라고 동참했다. 이어 "듬직한 남자, 애교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라면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변우석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박혜정 선수는 "드라마에서 너무 멋있게 나왔다"라고 변우석의 매력을 언급했다.
임애지 선수는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찐팬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셔누의 축하 영상을 핸드폰으로 보여줬고, 임애지 선수는 "대박이다"라며 기뻐했다.
영상을 보던 MC 김숙은 LA올림픽 때 변우석도 가능하냐며 "4년 안에 친해지면 되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명수는 떨떠름해 하면서도 "해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지선 셰프는 서해 보령에 초청을 받아 만찬 행사와 미니 사인회를 준비했다. 사인회를 마치고 한 식당에 방문해 붕장어구이부터 간자미무침까지 다양한 요리를 주문했다.
정지선 셰프는 맛에 감탄했고, 가게 사장에게 조심스럽게 매출을 물어봤다. 이어 비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했고, 사장은 "비법이 없다. 신선하게 손질한다. 오랫동안 숙성하는 게 핵심"이라고 답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