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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에게 악질적인 공격을 이어온 사이버렉카 유튜버 '탈덕수용소'에 대한 현사재판 첫 공판이 진행된다.
앞서 스타뉴스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1단독은 오늘(2일) A씨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연다.
A씨는 2021년 10월~2023년 6월 장원영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유튜브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지난 5월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A씨는 유명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영상을 제작해 총 수익 2억 5000만원을 벌어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장원영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A씨에 대해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해 현재 재판을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은 장원영이 A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지만,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 제출 및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조정회부 결정을 내렸으나 양측은 합의하지 못한 바 있다.
항소심과 관련해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 측은 뉴스엔에 "법률 대리인을 통해 본 재판은 사이버렉카에 대해 준엄한 법적 심판을 받기 위함이 우선적 목적이므로 합의의 여지를 두고 있지 않겠다고 의견을 전달 한 상태"라고 밝혔다.
장원영이 제기한 A씨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 첫 공판에도 시선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