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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임진아)가 송강호·혜리 등이 몸담은 써브라임의 새 식구가 됐다.
2일 써브라임 측은 나나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나나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 무대활동과 연기행보를 병행해온 아티스트다. 2016년 tvN 드라마 '굿 와이프'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연기행보에 접어든 그는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마스크걸', '내 남자는 큐피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영화 '패션왕', '꾼', '자백' 등 다채로운 장르호흡을 보이고 있다.
써브라임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나나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나 배우의 매력과 재능이 다양한 만큼 여러 분야와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도 더욱 짙어질 수 있도록 '써브라임'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써브라임에는 최근 합류한 나나를 비롯, 배우 송강호, 고소영, 윤정희, 기은세, 티파니영, 김윤지, 혜리, 하니, 서예지, 김진경, 러블리즈 정예인, 한현민, 신수현, 안태환, 김도연, 조한결, 한재인, 프리지아 등이 소속돼 있다.
박동선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