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임영웅이 임영웅을 뛰어넘었다.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개봉 5일 만에 16만 관객을 돌파하며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는 2023년 3월에 개봉해 25만 명 이상을 동원한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보다 빠른 속도다. 개봉 후에도 꾸준히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흥행이 기대된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를 관람한 관객들의 극찬 세례 역시 쏟아지고 있다. “상암 콘서트장에 있는 것 같은 사운드! 영웅님 가창력 최고”(@CGV, 29**hhs), “항공 샷과 무대 전체 샷 뿐 아니라 클로즈업도 많아서 몰입감 최고였어요. 감동이에요”(@CGV, cu**90), “실제 콘서트 공연을 보고 온 기분입니다”(@CGV, 은*랑), “콘서트에서 못 본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CGV, as**7672) 등 커다란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 덕분에 극장에서도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호평이 쇄도했다.
한편,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개봉을 맞아 진행된 ‘아임 히어로 페스타’의 남산 서울타워 조명 점등 역시 화제다.
남산 서울타워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개봉주 주말이었던 지난달 30~31일, 그리고 9월 1일 3일간 일몰시간부터 23시까지 임영웅의 팬컬러인 하늘빛 조명으로 서울을 밝혔다. 밤하늘을 수놓은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하늘빛 불빛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개봉을 더욱 의미있게 만드는 동시에 스크린부터 도심을 환히 밝히며 영웅시대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남기며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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