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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예린이 특별한 능력을 보유한 마법사로 변신한다.
예린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리라이트(Rewrite)'를 발매한다.
매 컴백마다 다양한 변화와 도전을 선보였던 예린. 늦여름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린의 컴백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예린표 청량 퍼포먼스…새로운 도전 '웨이비(Wavy)'
2022년 5월 첫 미니앨범 '아리아(ARIA)'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진 예린은 지난해 레트로 스타일의 곡 '밤밤밤(Bambambam)'을 공개하며 장르적 변신을 시도했다.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웨이비(Wavy)'는 청량한 하우스 스타일의 곡으로, 예린의 또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특히 그간 독보적인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던 예린은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강남스퀘어에서 버스킹을 통해 신곡 '웨이비(Wavy)'의 무대를 선공개했다. 이날 예린은 댄서들과 함께 깃발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다채로운 음악 색깔…케플러 김다연 지원사격
미니 3집 '리라이트(Rewrite)'에는 타이틀곡 '웨이비(Wavy)'를 비롯해 '볕뉘(SHINE)' '펄미에이트(Permeate)', '세이브 미(Save me)', '원씽(One Thing)', '포유(4U)'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이를 통해 예린은 삶에서 겪는 사랑과 아픔,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이겨낸 성장에 대한 스토리를 하나의 드라마처럼 그려냈다.
특히 수록곡 '세이브 미(Save me)'는 케플러(Kep1er)의 멤버 김다연이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세이브 미(Save me)'는 비극적이면서도 절실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R&B 곡으로, 예린과 김다연의 환상적인 호흡이 인상적이다.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콘셉트 장인' 진면모
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 속 예린은 레드 컬러의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풀뱅 앞머리 스타일로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예린은 앞머리를 넘긴 헤어스타일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키치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데님 의상부터 프릴 의상이 강조된 몽환적인 스타일, 자유로운 분위기의 보헤미안 스타일의 의상까지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한 예린의 새로운 스타일링도 기대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