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스틸 속 주은호(신혜선 분)과 정현오(이진욱)은 서로에게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껌딱지 모드. 두 사람은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보는 이에게 흐뭇한 행복감을 선사한다. 나른한 주말 오후 사랑이 담긴 눈빛과 함께 현오의 볼을 쓰다듬는 은호와 그 손길에 이보다 더 한 행복은 없단 듯이 먹던 귤도 내려놓고 행복한 웃음으로 화답한 현오의 로맨스가 설렘을 자극한다. 또한, 은호는 설거지하는 현오의 다리를 부여잡고 어린아이처럼 애교를 부리고, 현오는 평상시 늘 있던 일인 듯 설거지에 집중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현오의 넓은 등에 업혀 있는 은호의 표정이 행복을 드러내고 있는가 하면, 은호를 와락 끌어안은 현오의 함박미소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깨가 쏟아질 거 같은 신혼부부 포스의 연인으로 핑크빛 러블리함이 한가득하다.
특히, 함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는 듯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한 은호 현오 커플이 왜 헤어지게 됐는지 그리고 현재는 무슨 이유로 극혐하게 됐는지 이들의 구 연인, 현 앙숙 관계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에 ‘나의 해리에게' 제작진은 “신혜선과 이진욱은 투 샷만으로도 이 드라마를 봐야 하는 의미를 보여주는 커플”이라며 “믿보배 신혜선과 로맨스 장인 이진욱의 색다른 구 연인 혐관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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