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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정신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과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32)의 결혼식이 결국 연기됐다.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3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양재웅이 오는 9월 예정됐던 하니와의 결혼식을 미루기로 했다"라며 "연기된 날짜는 논의 중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결혼식이 연기됐을 뿐, 하니와 양재웅 커플은 견고하다. "두 사람 사이에 관계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냐"라는 물음엔 "관계 변화는 없다"라고 답했다.
하니와 양재웅은 약 4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9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운영 중인 경기도 부천 소재 정신병원에선 지난 5월 환자 A 씨가 입원했다가 17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양재웅은 물론, '예비 신부' 하니에게까지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결국 해당 사건 여파로 두 사람은 결혼식을 미루게 됐다.
결혼식 연기 소식과 관련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스타뉴스에 "확인이 어렵다"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