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5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SBS의 '굿파트너'가 1위에 올랐다. 첫 방송 후 다섯번째 1위에 오른 '굿파트너'는 최근 3주 동안 11편의 신작들이 연이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경쟁력을 보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PD는 "모든 드라마가 방송 또는 공개 첫 주에 최선의 마케팅 홍보를 투입하기 때문에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기 마련이다" 며 "이러한 신작들이 11편이나 등장함에도 오히려 화제성 점수가 증가하며 1위 자리를 지킨 다는 것은, 작품이 얼마나 단단하게 준비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있는 것"이라 평가했다. 또한 출연자 부문 3위에 오른 장나라를 시작으로 지승현(6위), 남지현(7위), 유나(11위), 한재이(14위), 김준한(17위)까지 무려 6편이 상위권에 고르게 오르는 활약도 단단한 스토리에서 만들어진 결과라고 평했다.
TV-OTT 드라마 화제성 2위는 3주 연속 tvN '엄마친구아들'이 차지했다. 비록 작품은 2위지만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 자리에는 정해인과 정소민이 3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3위는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이며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25.0%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출연자 5위에 오른 고민시가 작품의 이슈메이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지난주 첫 방송된 tvN의 '손해 보기 싫어서'가 차지했으며 주인공인 신민아와 김영대는 각각 출연자 부문 4위와 10위를 기록했다.
5위는 티빙 '우씨왕후'이며 6위는 최근 3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중인 JTBC '가족X멜로'이다. 주인공인 지진희와 손나은은 나란히 출연자 부문 8위와 9위에 올랐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ENA '유어 아너',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애플TV+ '파친코 시즌2' 그리고 디즈니+ '폭군'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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