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넥도는 딱히 서사도 없는데

애들이 너무 열심히 하고 음악에 진심이라 욕심내는게 눈에 보여서 예쁘고 천천히 올라가는거보면 뭉클함... 캐스팅 아무도 없고 진짜 가수하고 싶었던 애들만 모인거라.. 

[익인2]

각 지역에서 6명이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반지하 숙소에서 낑겨살았다는 거에서 이게 서사라고 생각해..

[글쓴이]

당연히 있다면 있겠지만 특별히 내세울만한 서사는 없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어

[익인2]

서사라는 게 과연 좋은 건 아니니까ㅋㅋㅋ근데 말처럼 특별한 서사 없이 발전하고 있다는 게 대단해

[글쓴이]

서사라는게 좋은건 아니지만 아이돌판에서 무난한 시작도 힘들 수 있는데 잘 해주고 있다는 거였어

[익인3]

부러움... 덕질하기 좋고 멤버한테도 회사한테도 논란 없고

[글쓴이]

진짜 불안한거 없이 덕질하는거 너무 오랜만임...

[익인4]

차근차근 성장중인게 보여서 기뻐 애들이 진심인만큼 노력하는만큼 잘될거라고 믿어

[글쓴이]

진짜.. 분명 잘될거임..

[익인5]

애들 진짜 계단형이야 매일매일 잘하고 매일매일 성장하고 그에 좋은 결과가 비례하게 따라옴 ㅠㅠ 잘 될 거야

[익인6]

공백기동안 거 좋은 음악 만들고 싶어서 멤버들이랑 싸우기까지 했다는 얘기 듣고 얘네가 내 인생 마지막 아이돌이다 싶었음

[익인7]

진짜 한걸음 한걸음 힘 있게 계속 올라가고 있어ㅠㅠ그걸 지켜보고 있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