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현빈은 문상민에 대해 "처음에는 (문상민 씨가) 너무 낯을 많이 가려서 걱정했다. 처음 만났을 때 옆에 앉았는데 눈을 못 마주치고 자기 밑에만 보고 얘기를 했다. 그러니까 저도 어디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러면서도 할 말은 다 했다. '재밌는 친구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친해졌다"라며 "살갑고 장난도 많이 치는 친구다"라고 얘기했다.
14살 차이가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실제 나이를 몰랐다. 화면에서 보고 '이 정도겠지' 했는데 그것보다 어리더라. 감독님께 '무슨 생각으로 결정하셨냐?'라고 물어봤다.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하시더라. 저도 거기에 설득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걱정이 있었다"라며 "다행히 조금씩 공개가 되면서 좋은 쪽으로 반응이 많이 바뀌었다. '나이 차이 우려'에서 '극복'으로 간 것 같아서 다행이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http://m.celuvmedia.com/article.php?aid=1725344512484245012
배우들도 느꼈구나ㅜㅋㅋㅋㅋㅋㅋ
근데 실제로 까보니까 연기 호흡도 좋고 둘다 강아지상이라 잘 어우러져서 14살차이까지는 안 돼보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