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사미 드라마가 많은 이유 보면

1화 때 와 너무 재밌다

이거 결말 어떻게 될까

너무 궁금하고 그런 설렘으로 중반까지 오잖아

근데 작가가 결말 때까지 수습을 못 할 만큼

초반에 너무 쾅 때리면 닫질 못하더라

20회 동안 답을 못 찾아서 용두사미가 되나 봐

시청자들이 와 이거 결말 어케 되냐

= 작가도 와 이거 결말 어케 되냐 같은 생각이라

뻔한 스토리는 뻔하게 잘가고 결말이 잘 닫히는데

유독 초반이 재밌으면 용두사미가 나와

[익인1]

가끔 그럴때 배우들이 아깝지 시놉에 낚이고 초반 대본 보고 들어간 경우

[익인2]

대부분 용두사미이거나 용두에 중후반부 정말 늘어지다가 막화만 좀 봐줄만한 케이스더라 요즘 드라마 초반 4화에 청률을 위한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말이 있어 초반에 휘몰아치고 모든 글발 쏟아붓나봐

[익인3]

작가니뮤ㅠㅠ 당신도 와 이거 결말 어떻게 되냐 -라는 생각하시면 어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5]

일단 일 벌려놓고 뒷심 부족해서 마무리 못하는거랑 비슷한건가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