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말하는 제작자는 방씨같은 입만 털고 능력은 없는 제작자를 말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진을 말하는 거임
실제로 뉴진스 초반에도 ㅁㅎㅈ 자꾸 아이돌보다 앞에 있다고 팬덤에서 욕먹는 분위기였고
ㅅㅇㅅ 감독도 뮤비에 코멘터리 달때마다 팬덤 반응 안좋았음
제작자들이 이렇게 전면으로 나와서 싸우고 반박한 일이 뉴진스뿐이라 뉴진스로 예시 드는거지
사실 돌판 어딜 가든 그런 분위기잖아
친분 언급하면 나댄다 어디 가서 커리어 자랑하면 내 돌 이용한다 그외에도 자기가 연예인인 줄 안다 아이돌보다 더 앞에 있고 어쩌고저쩌고 내 돌은 그냥 착해서 친해서 어쩔 수없이 봐주는 불쌍한 상황인거고
그런데 사실은 아이돌이라는 거 자체가 그 멤버 n명이서 만드는게 아니잖아
앨범/무대/노래/안무 등등에 참여한 모든 제작진의 결과물이기도 한 거고 사실 그런 세세한 면에서는 실무진들이 더 잘 알고 책임이 있지 돌은 전면에 나서서 싸우기 곤란한 입장이기도 하고..
그런데 말에 힘이 없고 이름이 없으면 이렇게 부당한 일을 당했을때 어떻게 해볼수가 없고 그건 결국 제작되어지는 돌에게도 피해가 간다는 걸 새삼스레 느꼈어
ㅁㅎㅈ ㅅㅇㅅ이 이름이 있고 주목받는 사람들이니까 이렇게 싸울 수 있었던거지 지금까지 얼마나 부당하게 망쳐진 기획들이 많았을까 싶더라
정말 연예인이라도 된듯이 팬들 이용하고 이런 제작자들이야 싫어하는 거 당연하지만 그런게 아니라 그냥.. 자기의 창작물을 사랑하고 언급하고 그 정도로 그치는 케이팝 제작자들은 더 관심받고 알려졌으면 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