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걸그룹 숙소 최초 방문!! 대학 축제 휩쓴 QWER X 김계란, 첫 정산 근황은? | 아침먹고 가2 EP.22'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QWER의 제작자인 김계란은 밴드 결성 이유에 대해 성장 스토리에 초점을 둔 콘텐츠를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리머로 활동하다 걸그룹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쵸단은 10살 때부터 드럼을 쳤고 전공을 했다며 "어느 순간에는 밴드로 빛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마젠타는 베이스를 시작하자마자 인스타에 글을 올렸고, 이를 본 김계란의 연락을 받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히나는 과거 오래 음악을 했었고, 다시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도전하게 됐다고.
시연은 일본 아이돌로 활동하다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던 중 제안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국내 대표 락 페스티벌인 펜타포트 무대에 오르게 된 소감을 물었다.
쵸단은 잘 준비해서 무대에 오르면 핸드싱크 논란이나 밴드가 맞냐는 지적에 답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핸드싱크 논란에 대해서도 물었다. 히나는 "저희 음악이 워낙 백킹 트랙도 많다. 저는 주 라인만 치는 거다. 근데 백킹 트랙과 섞이다 보면 잘 안 들리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쵸단 역시 "예전부터 영상을 보면 많이 틀리는 부분도 들리는데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분들인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해서 우리가 보여주면 돼' 하면서 했다"라며 핸드싱크 의혹을 부인했다.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마젠타는 "라이브로 세팅을 하려면 드는 비용이 여기 월세보다 더 많이 (나온다)"라고 이야기했다.
김계란은 QWER 제작 비용에 대한 질문에 기존 아이돌의 1/10 수준이라고 말했다. 10억 이하로 들었다고.
정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히나는 데뷔한지 10개월 정도 됐고, 첫 정산을 받았다고 말했다. 처음 받은 정산금은 1,200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끝으로 마젠타는 "멤버들도 그렇고 계란 님도 그렇고 뭔가 계속 증명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보니 부담이나 스트레스가 많아서 멤버들이 더 이상 '뭔가를 증명해야 된다' 이런 부담을 언젠가 그만 가지고 '이거 해보고 싶다'라는 마음만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목표를 전했다.
QWER은 지난해 10월 데뷔했으며 '디스코드', '고민중독' 등의 노래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2일 신곡 '가짜 아이돌'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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