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덕메있어??

요즘 진짜 간절히 

있었음 좋겠단 생각이 들어

너무 커뮤는 지뢰밭투성이라

최애얘기만 즐겁게

여러가지 나누고 싶다 

대화처럼

[익인1]

나 오프에서 만났는데 반년 가까이 매일 디엠하면서 앓음 오프 있음 만나고 엠디나 뭐 사면 배송 보내주고

[글쓴이]

부럽당 소중할듯 같이 최애파면

[익인2]

난 좀 더 어릴 때 덕메 비슷하게 짹이나 인스타에서 같은 연예인 좋아하는 팬 사귀고 서로 이름이나 전화번호같은 신상정보 다 알려주고 친하게 지냈는데 좀 지나서 틀어지거나 멀어지니 그거만큼 별로인 게 없더라. 요즘 세상에 개인정보 유출 위험한데 그거만큼 위험한 게 없는 거 같아서 요샌 딱히 안 만듦.. 서포트할때 같이 할거냐고 물어보길래 참여한다고 하거나 뭐 신청할 때 같이 이름 적어서 내거나 그런 사람은 한둘 있는데 최대한 덕메같은 건 안 만들려고 함 내가 나이 들어서 그런가 몰려다니고 친목하고 이런 게 부담스러움 ㅠ 오프갔을 때 심심하긴 한데 혼자가 편한 듯
정보는 내가 혼자서도 충분히 잘 알아내는 편이고

[글쓴이]

아 그럴수도 있겠다 그냥 요즘 나는 최애 미래 얘기 같이하고 차기작이나 연기 뭐그런거 얘기 나누고 싶은데 커뮤는 진중한대화가 어려워서 생각나더라고. 나도 몰려서 친목하는건 안조아하긴해 그냥 맘좋은 덕메 한명만 있어도 조켓다 싶어서 ㅋㅋ

[익인3]

친하게 지내는거까진 아니어도 걍 실시간으로 같은 떡밥 얘기하는거 자체가 재밌으니까 트위터 ㄱㄱ...

[글쓴이]

응 요즘 하는데 눈팅만 해도 재밌긴해 근데 좀 배우커리어 대화하긴 다보이는공간이라 ㅋㅋㅋ생각해봤어 덕메

[익인4]

있었는데 없어졌어… 같이 덕질하던 친구들 다 탈덕함 나도 요즘 다른곳에 눈길가고ㅎㅎ
같이 덕질할때 진짜 재밌긴했는데

[글쓴이]

맘맞으면 그럴듯 ㅎ탈덕은 나중문제니 ㅜㅜ

[익인5]

나도.... 나도 있으면 좋겠어 하루종일 내 배우 얘기만 하고싶음

[글쓴이]

어떤맘인지 알거같아 쿠ㅜ

[익인5]

트위터에서 덕메 만들고 뎀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남 그리고 이미 다 덕메가 있으실듯...

[익인6]

없는 사람끼리 만들면 되지

[익인6]

덕매 있으면 좋아 덕심이 더 깊어지고 좋아하는 연예인 얘기로 밤도 새울 수 있음 짹이나 인별 threads 에서 많이 만들더라 요즘 threads도 많이 이용하더라. 난 현본진은 덕매 없는데 구본진 팔때 그때는 팬카페가 왕성하게 운영되던 때라서 팬카페 통해서 덕매들 만들었는데 오프라인에서도 많이 만나고 단톡방 파서 거기서도 진짜 하루종일 본진 얘기만 함 생카도 같이가고 팬미팅도 가고 행사 있으면 거기도 같이 구경가고 실제 찐친보다 더 친하게 지냈어

[글쓴이]

글만 봐도 재밌었겠다. 나도 요즘 내 생활이 현최애위주라 즐겁게 놀고싶은데 인별도 한번 봐야게따

[익인6]

Threads없으면 다운 받아. 거기 보면 덕매 구하는 사람들도 있고 친구처럼 반말하면서 노는 분위기야

[글쓴이]

응 봐볼께 고마워

[글쓴이]

아 근데 거기 악플이런건 없겠지?ㅋㅋ

[익인6]

맘에 드는 계정들 팔로우해서 그 사람들끼리만 대화 나누면 됨

[글쓴이]

6에게
고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