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2세대때부터 해왔는데

솔직히 알다시피 2세대..3세대..사건이 많이..터졋잖아...^^?? 

거기에 내 본도 한 3번..있었는데(...)

그렇게 통수 맞아도 난 그냥 아이돌이 좋더라

미래에 대한 걱정은 미래에 하고 그냥 지금이 너무 행복함

그래서 그냥 지금을 즐기려고 스밍 투표같은 노동하는 것 같음

지금 당장 결과에 따른 나와, 팬덤 그리고 내 아이돌이 너무 행복해하는 이 순간이 제일 즐거워서

뭐 스밍투표로 하루종일 하는 것도 아니고 스밍 켜졌나 확인하고 던져놓고 투표 하라는때에 하고

하루 30분도 안걸리는 일이니까 툭툭 하고

뭐 언젠간 또 스밍 투표 안하는 시기가 오겟지~ 그건 그때가서 그만두지 뭐 이런 생각

[익인1]

나도 그때 열정적으로 덕질한거 후회안함 지금은 탈덕했지만

[글쓴이]

ㄹㅇ 통수친 걔들 빼고 생각해도 그냥 그 순간이 매번 즐거웠음

[익인2]

약간 공감해 난 그냥 지금 행복하려고 그게 맞는 노동이나 돈도 쓰는거임 내 기준에 맞춰서 그래서 탈덕해도 쓴 시간이나 돈이 아깝지는 않음 그냥 그 순간 행복하려고 했던 거라서 그래서 반대로 아 이 정도까지는 돈 쓰면 안 되는데 하는 정도로는 소비 안 함

[익인2]

뭔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하고 거기서 오는 즐거움을 느끼는 게 생각보다 영원하지 않고 내 맘대로 오지도 않더라고

[글쓴이]

맞아 그래서 나 팬싸는 절대 안 뜀!! 미공포 이런거도 어느 적정선 이상으로는 안 사고
내가 감당가능한 만큼의 소비 이것도 엄청 중요하더라 모방소비말고

[익인2]

오 나랑 진짜 비슷하다 난 소비 기준이 사실 진짜 그 굿즈나 포카가 뭐냐 보다는 그걸 사고 그걸 기다리고 내가 그걸 받았을 때 느낄 행복을 위해 이 정도 돈 써도 되는가라서 돈 쓰고 나중에 후회 잘 안해 대신 무리하게 미공포 안 모으고 팬싸는 전혀 생각없음 앨범 몇십장도 사봤는데 팬싸는 한 번도 가보고 싶은 적이 없었어

[글쓴이]

어우 나도 엘범 진짜 한 30장?까지도 사봤는데 팬싸 응모돜ㅋㅋ 미공포 받으려고 하는거임 ㅋㅋㅋ
팬싸에 대한건 내가 졜 웃겨야한다(???)가 메인이라서 그 부담감에..........
굿즈는 예전엔 필요없는거 엽서 이런거도 샀는데 요즘은 1순위 내가 쓰고 입고 할 수 있는가!! 라서 사면 90퍼는 쓴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