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총학생회
| 주도로 화합의 장 마련
[베리타스알파=정다빈 기자] 가톨릭관동대는 가을을 맞아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대규모 축제 'WE-ING'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톨릭관동대 제59대 총학생회가 기획/추진한 행사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용승 총장은 "이번 'WE-ING' 축제가 학생들에게는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과는 화합과 소통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총학생회를 비롯한 모든 참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총동문회는 이번 축제를 축하하며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익중 총동문회장은 "모교에서 열리는 이번 'WE-ING' 축제가 학생들에게 큰 기쁨과 추억을 안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문회는 후배들이 학업과 다양한 활동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첫날에는 아티스트 폴 블랑코와 걸그룹 스테이씨가 무대에 올라 학생들의 흥을 돋우며, 11일에는 가수 우디와 하동균이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음악 공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먹거리 축제와 대학 동아리들의 공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가톨릭관동대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지역 사회와의 소통/화합을 도모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일 총학생회장은 "이번 'WE-ING' 축제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축제를 통해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총학생회의 주도 아래 학교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WE-ING'이라는 명칭에는 '함께(WITH)'라는 의미를 담아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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