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유전자 검사'에 나선 정인선-이태환-정유진이 본인의 분석 결과 일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정인선은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잠을 자는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이 숙면을 취하고, 생체 리듬 상 '아침형 인간'으로 분석됐다. 또한 근지구력과 단거리질주능력(순발력)이 뛰어나고, 항산화(유해한 활성산소 제거능력)에서 높은 경향을 지니고 있다는 유전자 특성이 도출돼 정인선의 맑고 깨끗한 피부를 떠오르게 했다.
이태환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낮은 경향을 지녔다는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노화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낮으며, 특이하게 멀미를 할 가능성이 낮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장거리 여행에 수월하다는 분석이 나와 이태환이 지닌 우월한 기럭지와 듬직한 피지컬의 이유를 짐작케 했다.
정유진은 운동에 의한 체중감량 효과가 상당한, 운동을 했을 때 체중감량이 잘 되는 가능성을 지닌 유전자를 타고 났다고 진단됐다. 이와 더불어 운동 후에 심박수를 정상치로 되돌리는 회복 능력이 뛰어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정유진의 늘씬한 몸매에 대한 근거가 드러났다.
제작진은 "정인선-이태환-정유진이 'DNA 러버' 속 유전자 분석 내용에 도움을 주고 있는 제노플랜코리아를 통해 직접 유전자 검사에 나섰다"라며 "배우들이 유전자 검사를 체험하면서 더욱 현실적인 공감을 더한 스토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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