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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12일 KBS 아레나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4' 개최
- 가수 김범수, 홍이삭, 이진아, 윤딴딴 등 유명 아티스트 공연
- 바람, 연, 파도 등 후원자 사랑 뜻하는 다양한 메타포 통해 메시지 전달
[스타뉴스 | 전시윤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오는 10월 12일 KBS 아레나에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BWMF) 202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BWMF)'은 선한 영향력을 음악에 실어 전세계 가난 속 어린이에게 사랑을 전하고,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후원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컴패션 후원자인 가수 김범수를 비롯, 홍이삭, 이진아, 윤딴딴, 권순관, 범키, 하다쉬 뮤직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출연한다.
또한 협찬 기업들의 프로모션 부스, 포토존, 액티비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KB국민은행,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 리사르커피, ㈜에이치알엠, 헤이네이처, 심다(simda), 마르코폴라, 베어파우, CERAGEM(세라젬), GNMLIFE, mosery(모서리), 아로마티카, 티젠, 무한타올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4'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후원자의 사랑을 뜻하는 '바람', 어린이의 꿈을 뜻하는 '연', 후원자들의 사랑과 응원이 집약되어 완성된 '파도(웨이브)' 등 다양한 메타포를 통해 '후원자의 사랑으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는 희망의 파도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사연을 남겨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블루패스'를 신청해 1:1 어린이 후원을 맺는 참가자 100명에게는 별도 추첨 없이 당첨권을 제공한다. '블루패스' 참가자는 스페셜 시트로 운영되는 블루존(S석)에 대기 없이 우선 입장할 수 있으며, 컴패션 미니 크로스백을 선물로 받는다.
가수 김범수는 "잔잔한 호수의 수면을 한번 손가락으로 쳐주면 이내 파장이 생겨서 큰 물결이 생겨나듯, 우리의 작은 사랑이 모여 큰 파도를 이룰 수 있다"며 "전 세계 어린이들이 파도 위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해 주시는 후원자분들과 아티스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참가자분들의 사랑의 마음이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와 가정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사회정서적·신체적·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전 세계 23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양육하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