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덕질중인데 콘서트 제외 한번도 실물 본 적 없고 꼭 봐야겠다 이런 마음도 없음
우연히 보게 될 기회가 생긴다면 물론 좋겠지만 사녹같은거 직접 폼림하고 하루 시간쏟고 이럴 마음까지는 안 들어
콘서트도 좌석 욕심 크게 없어서 그냥 그 분위기 한번씩 즐기려고 아무데나 잡아서 감
근데 최애는 꾸준히 너무 좋고 떡밥 안 놓치려고 거의 24시간 찾아봄 최애 영상이랑 사진보면 행복해짐
개인 굿즈도 되도록 다 사는데 소장욕구보다는 거의 최애 잘 되라는 마음으로 구매함
그렇다고 육아기조도 아닌게 보면 설레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이게 무슨 맘인지 모르겠음
그냥 반짝반짝한 아이돌로서의 최애를 덕질하는 느낌인가?
내 주변에는 나처럼 덕질하는 케이스가 없어서 이런 경우 많은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