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9시 4분 공식 유튜브 통해 라이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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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그룹 2PM(투피엠)이 데뷔 16주년을 맞았다.
4일 2PM(준호, 우영, 찬성, 택연, 닉쿤, 준케이) 공식 SNS 계정에는 이들의 데뷔 16주년을 기념하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2PM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 또한 해당 포스터를 각자 SNS에 공유하며 이를 기념했다.
2PM은 데뷔 16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회를 나눌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은 데뷔 16주년에 맞춰 4일 오후 9시 4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다만 멤버들 모두 각자 활발히 개인 활동에 임하고 있는 만큼 "기존 스케줄로 인해 모든 멤버의 참석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멤버들은 각자 개인 활동에 전념 중이다.
먼저 준호는 지난해 JTBC '킹더랜드'에 출연한 것에 이어 올해 1월 디지털 싱글 '다시 만나는 날'을 발매, 동명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열일 행보에 나섰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준케이(JUN. K)는 지난달 26일 새 디지털 싱글 'Paint this love'를 발매하며 컴백했으며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컴백 활동에 나서고 있다.
찬성은 배우로서 한국과 일본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지난해 ENA '보라! 데보라'에 이어 지난 5~6월에는 MBC '우리, 집'에 출연했던 찬성은 일본 드라마 '순다방인연' 일본 영화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를 통해서도 현지 팬들에게 얼굴을 비췄다.
우영은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활약 중이다. 지난해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와 Mnet, tvN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 출연하며 참가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또한 KBS 2TV '홍김동전'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감을 뽐냈다.
택연 또한 찬성과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KBS 2TV '가슴이 뛴다'에 출연하며 로맨스를 그렸던 옥택연은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메이트' 출연을 확정 지었고 한국에서는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닉쿤은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닉쿤은 강남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와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 출연하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0일에는 2PM 멤버들과 함께 '딴따라 JYP' 박진영 지원사격에 나섰다. 또한 오는 7~8일에는 일본 도쿄, 11월 6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준케이, 우영과 함께 콘서트 'ENWJ'를 개최한다.
한편, 2PM은 지난 2008년 8월 29일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를 발매한 뒤 그해 9월 4일 정식 데뷔했다. 이후 'Heartbeat', '우리집', 'Again & Again', '10점 만점에 10점' 등 다수 히트곡을 발매하며 '짐승돌' 수식어로 가요계를 주름잡았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콘서트 'It's 2PM'을 개최하며 완전체로 뭉치기도 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