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5년이 너무 가혹하고 슬프다
솔직히 기사 뜨고 며칠은 오보이기를 바라기도 했고
진짜 웃긴 거 아는데 무혐의 뜨는 거 아니야? 하고
정신 나간 생각도 했어
그정도로 너무 믿기지 않아서 현실을 부정했다..
병크가 터져도 다 안고갈 수 있을 정도로 멘탈이
강해졌는데 이런 병크일 줄은..ㅋㅋ
일반 병크는 걍 그 멤 좋아한다 하면 걔를 왜? 하는
반응이 끝이지 나는 이제 좋아한다고 하면
범죄자 옹호하는 사람이 되잖아..? 팬들을 어떻게
이정도로 비참하게 만들고, 좋아한 마음 자체를
죄로 만드는지 ..
좀 동태눈 하고 무기력해 보여도 흐린 눈 하고
감싼 내가 바보였던 거 같아ㅠ 요즘 일도 너무
힘든데 집에 와서 노래 듣는데 그 목소리가 나오니까
너무 슬프고 화난다..
이제 정리하고 남은 멤버들 응원해줘야지..
그냥 맘이 복잡해서 주절주절 해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