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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가 동료배우 안재민과 10월 부부가 된다.
정윤혜는 4일 자신의 채널에 동료에서 남편이 되는 배우 안재민과 찍은 웨딩사진으로 결혼을 알렸다.
레인보우는 앞서 지숙, 고우리가 결혼했다. 이로써 정윤혜는 세번째 품절녀가 된다.
사진과 함께 정윤혜는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렌다"라며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라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며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팬덤명),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졸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레인보우는 2010년 'A'로 반짝 스타덤에 올랐으나 이후 큰 히트곡을 내지 못했으며 2016년 해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맏이'(2013~2014) '위대한 조강지처'(2015) 등에 출연했다.
안재민은 SBS ‘신사의 품격’(2012) tvN ‘막돼먹은 영애씨’, ‘맏이’, 영화 ‘버킷리스트’(이상 2013) ‘애비규환’(2020)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정윤혜 소셜미디어 계정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정윤혜입니다.
제가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네요.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입니다.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에요.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처럼, 러블리 윤혜로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