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국민 판다 푸바오를 다룬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를 살펴보면, ‘안녕, 할부지’가 개봉 첫날 4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다큐멘터리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국내외 화제작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킨 셈이다. 개봉 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꺾은 것이 고무적이다.
이와 같은 흥행 기록은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오프닝 스코어 8607명), ‘워낭소리’(1091명)의 개봉일 관객 수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으로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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