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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사생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 측은 9월 5일 뉴스엔에 "항공권 정보 불법 취득 및 매매와 관련해 강경 대응 중이다.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중국 스케줄을 소화한 후 4일 귀국하는 과정에서 사생들의 불법 행위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이들이 엔하이픈 멤버들의 항공권 정보 등 개인정보를 불법적인 과정으로 취득하고, 항공사 무단 가입을 거쳐 비행기 좌석 임의 지정하는 만행을 저질렀기 때문.
한편 엔하이픈은 7월 12일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ROMANCE : UNTOLD’(로맨스 : 언톨드)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했다. 반짝 인기에 그치지 않고 9월 7일 공개된 최신 차트에서 134위를 차지하며 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엔하이픈은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 투어 ‘WALK THE LINE’(워크 더 라인) 첫 공연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처음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