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양심고백하자면 나는
카톡 알림도 진짜 잘 안 봐서 급한 연락이면 알아서 문자나 전화 하는 거에 익숙한 사람들이 주위에 있거든 (일은 슬랙으로 함... 이건 잘 받음)
나도 그러니까 남이 연락 없어도 크게 뭐 서운하거나 그러지 않음
심지어 경조사 연락도 대뜸 해도 그럴 만한 사람이면 ㅇㅋ 하고 그날 가고 함
근데
...
사실 그냥 알림도 자주 끄거든 위버스나 옛날 공카 같은 거
유료소통 일단 하기는 하는데
내가 돈이 없어서 힘든 게 아니고
자주 안 와서 힘든 게 아니고
내가 확인해야 할 알림이 늘어난 게 심적으로 벅참
... ㅜㅜ 그렇다고 끊을 건 아님
그냥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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