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하마다 "오늘 경기를 뛸 수 있었던 것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한국이라는 강한 팀, 스타 선수들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우리가 이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는 점을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난 소속 팀 없이 1년 동안 뛰고 있다. 팔레스타인 리그도 멈춰 있다. 나 혼자, 동료들과 개인 훈련만 진행해 왔다. 선수로서 책임감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경기를 잘 뛸 수 있었다. 승점 1점을 챙겨서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했다.
또 어려운 국내 상황에서도 응원을 와준 소수의 팔레스타인 팬들에게는 "응원을 와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데 우리를 응원해주러 와준 것에 감사하다. 우린 꿈이 있다는 것을,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전하고 싶었다. 손흥민-이강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는 한국을 상대로 나 같은 무소속 선수도 능력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한국팀의 골키퍼를 예전에 월드컵에서 봤다 그와 대결 할수 있어서 영광이다. 또 우리 목표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어 감사하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